메시 떠났는데..아구에로, 부상으로 2~3개월 이탈

안경남 2021. 8.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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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한 아르헨티나 출신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33)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아구에로가 종아리 부상으로 10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6월 맨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떠난 가운데 아구에로 없이 시즌 초반 레알 소시에다드(8월16일), 세비야(9월1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0월3일) 등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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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시즌 초반 전력 공백 우려
[바르셀로나=AP/뉴시스]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세르히오 아구에로. 2021.05.31.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한 아르헨티나 출신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33)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아구에로가 종아리 부상으로 10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6월 맨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이자 절친한 사이인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메시가 재계약 불발로 바르셀로나를 떠났기 때문이다.

메시는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유력하다.

부상으로 시즌 초반 적응에도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구에로는 최소 10주의 회복 시간이 요구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떠난 가운데 아구에로 없이 시즌 초반 레알 소시에다드(8월16일), 세비야(9월1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0월3일) 등과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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