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日이 전기의자 앉혀도 욱일기 내리라고 말할 것"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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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건에 소신을 밝혔다.
9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쌩얼로 촬영한 홍진경의 아침 공부 루틴(신문,잡지,유튜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른 아침부터 제작진을 만난 홍진경은 유튜브, 잡지, 신문 등으로 하루를 여는 모닝 루틴을 소개하던 중 신문 기사를 두고 PD와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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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건에 소신을 밝혔다.
9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쌩얼로 촬영한 홍진경의 아침 공부 루틴(신문,잡지,유튜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른 아침부터 제작진을 만난 홍진경은 유튜브, 잡지, 신문 등으로 하루를 여는 모닝 루틴을 소개하던 중 신문 기사를 두고 PD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홍진경은 '탈원전' 관련 기사를 보던 중 "(이 분은) 탈원전 너무 성급했다고 생각하시나 봐"라며 PD에게 의견을 물었고, PD는 "이거 너무 정치적이다. 다른 얘기 하자"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홍진경은 "몸 사리시네? 난 강하게 내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데?"라며 당당하게 답했다.
이어 홍진경은 도쿄 올림픽과 관련된 기사를 보고 "자기네들은 내리라는 욱일기 안 내리면서 우리한테만 내리라고 그러고 왜 그러는거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나는 일본 사람들이 나를 끌고 가서 고문을 해도 할 말은 하고 죽을 거다. 전기의자에 나를 앉혀도 '너네 내려 욱일기'라고 말 할 거라고"라며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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