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 자료 유출차단" 알서포트, 리모트미팅에 보안기능 강화

차현아 기자 2021. 8.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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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가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인 리모트미팅에 보안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모트미팅은 화면 갈무리나 녹화를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대외비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 회의가 화상회의로 전환되면서 주요 정보의 유출방지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리모트미팅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여러 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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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리모트미팅의 화면 갈무리 제한기능. /사진제공=알서포트

알서포트가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인 리모트미팅에 보안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모트미팅은 화면 갈무리나 녹화를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대외비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알서포트는 다양한 보안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지난 5월엔 사회자가 화상회의에 참가한 특정인을 퇴장시키거나, 사회자만 화면문서와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사회자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외부인이 화상회의에 무단침입하거나 부적절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알서포트는 화면 갈무리 방지 이외에도 화면 내 참여자 위치를 변경하거나 참여자 이름과 회의제목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회의에 참여한 순서에 상관없이 참여자 화면 정렬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됐다. 화상회의 진행 중 회의제목을 변경하거나 필요 시 참가자 이름에 회사명이나 직책을 추가할 수도 있다. 사용자 별 권한설정 등 관리기능도 개선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 회의가 화상회의로 전환되면서 주요 정보의 유출방지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리모트미팅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여러 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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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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