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롯쇼' 공소원 "장민호가 만든 곡으로 활동 준비"

최혜진 기자 2021. 8.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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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롯쇼' 공소원이 장민호가 직접 만든 곡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FiL 음악프로그램 '더트롯쇼'는 여름특집 제1탄, 트롯계를 대표하는 남신, 여신들이 총출동한 시원한 무대로 꾸며졌다.

장윤정의 '초혼'을 피아노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인 공소원은 장민호가 직접 만든 곡으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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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롯쇼 / 사진=SBS미디어넷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더트롯쇼' 공소원이 장민호가 직접 만든 곡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FiL 음악프로그램 '더트롯쇼'는 여름특집 제1탄, 트롯계를 대표하는 남신, 여신들이 총출동한 시원한 무대로 꾸며졌다.

차세대 트롯 여신들의 무대는 '사는 맛'으로 인기 고공 행진을 보이고 있는 양지은이 포문을 열었다. 평소 친자매처럼 돈독한 사이인 독보적인 음색 여신 신미래와 요요미는 '낭랑 18세'를 함께 부르며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사랑의 자판기'로 무대를 꾸민 허찬미는 친언니가 직접 만든 곡 '해운대 밤바다'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강혜연 역시 남동생이 만든 곡 '척하면 척'으로 활동하고 있어 박구윤을 필두로 허찬미, 강혜연이 트롯 명문가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윤정의 '초혼'을 피아노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인 공소원은 장민호가 직접 만든 곡으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남신들의 무대는 남승민과 전국투어 콘서트와 라디오 DJ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지원의 무대로 시작됐다. 강철 같은 카리스마와 반전 눈웃음으로 신흥 대세로 떠오른 박군은 진성의 '가지마'로 가창력을 뽐냈다.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박서진과 새 앨범에서 전곡을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조명섭의 신곡 무대까지 월요일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는 제2의 나훈아로 불리는 진해성이 장식했다. 진해성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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