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이 없다'.. 페드리, 올림픽 마치고 이번 주 바르셀로나 복귀

김유미 기자 2021. 8.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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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최근 2020 도쿄 올림픽까지 공식전만 73경기를 소화한 페드리가 올림픽을 마 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

페드리는 2020-2021시즌 시작부터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치른 경기, 스페인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으로 치른 경기만 해도 70경기를 훌쩍 넘겼다.

유로 2020과 도쿄 올림픽 두 대회를 연달아 치른 페드리는 지난 7일 올림픽 결승전을 치른 후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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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 시즌부터 최근 2020 도쿄 올림픽까지 공식전만 73경기를 소화한 페드리가 올림픽을 마 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

페드리는 2020-2021시즌 시작부터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치른 경기, 스페인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으로 치른 경기만 해도 70경기를 훌쩍 넘겼다. 유럽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을 마치자마자 도쿄로 날아가 올림픽까지 뛰면서 1년 내내 쉼 없이 달려왔다.

스페인에서는 '혹사' 논란까지 나왔는데, 페드리는 올림픽에서도 조별 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유로 2020과 도쿄 올림픽 두 대회를 연달아 치른 페드리는 지난 7일 올림픽 결승전을 치른 후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이제 막 스페인 땅에 발을 디뎠는데, 이번 주 내로 바르셀로나 훈련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야말로 쉴 틈이 없는 '논스톱' 일정이다.

페드리는 일주일 휴가를 받았지만, 새 시즌을 앞둔 팀에 하루 빨리 합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현지 시간으로 12일(목요일)에 곧장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가 일요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라 리가 개막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리오넬 메시의 부재, 그리고 세르히오 아궤로의 부상으로 페드리의 출장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지난 시즌 너무나도 많은 경기를 뛴 탓에 방전이 우려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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