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첼시 복귀는 '시간문제'.."100% 완료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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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28)의 첼시 복귀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루카쿠는 올여름 가장 급격한 과정을 거쳐 첼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복수의 매체는 "루카쿠는 첼시 복귀를 두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적료는 9,750만 파운드(약 1,548억 원)로 계약 기간은 5년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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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로멜루 루카쿠(28)의 첼시 복귀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곧 런던으로 건너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루카쿠의 오피셜 발표는 오늘 이루어지지 않으며 며칠 걸릴 것이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서류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며 이적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 100%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축구에 저명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 역시 "루카쿠와 그의 에이전트는 내일 모네코에서 회의를 한 뒤 최종 목적지 런던으로 향할 것이다"라며 루카쿠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가 다가왔음을 암시했다.
루카쿠는 올여름 가장 급격한 과정을 거쳐 첼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터밀란은 재정난의 여파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아슈라프 하키미를 떠나보낸 뒤 더 이상의 출혈은 없을 것이라 약속했다. 주세페 마로타 단장은 "루카쿠는 누구와도, 절대로 접촉할 수 없다. 그는 인터밀란의 핵심 선수다"라고 못박았다.
하지만 첼시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비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 시즌 빅이어를 거머쥔 첼시는 성공 가도를 이어가기 위해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도 접촉했지만 EPL과 첼시의 경험이 있는 루카쿠로 마음을 굳혔다.
영국 복수의 매체는 "루카쿠는 첼시 복귀를 두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적료는 9,750만 파운드(약 1,548억 원)로 계약 기간은 5년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루카쿠의 이적이 가까워지자 인터밀란 역시 에딘 제코(AS로마)를 비롯해 호아킨 코레아(라치오) 등과 접촉하면서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루카쿠는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2년 만에 EPL로 돌아올 예정이다. 첼시 복귀로만 따지면 무려 7년 만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루카쿠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오는 토요일 예정되어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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