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소연 "독일인 남친과 9년 연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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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독일인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는 김소연 대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독일인 남자친구와 연애한 지 9년 정도 됐다"라며 운을 뗐다.
또 김소연 대표는 "(어느 순간) 저희 직원들이 없더라. 제가 술에 취해서 바 위로 올라갔다. 제가 앞으로 넘어질 것 같으니까 남자친구가 저를 잡아줬는데 제가 돌아서서 키스해버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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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독일인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는 김소연 대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독일인 남자친구와 연애한 지 9년 정도 됐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남자친구와 첫 만남에 대해 "길어진 솔로 생활에 직원들이 내 히스테리를 못 참았던 것 같다. 남자친구가 아티스트인데 모델이 필요해서 우리 회사에 처음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직원들이 그 모습을 보고 저와 남자친구를 이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우연을 가장한 척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며 "2차로 클럽에 갔는데 직원들이 데킬라 24잔을 가져오더라. 그날 결판을 봐야 한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또 김소연 대표는 "(어느 순간) 저희 직원들이 없더라. 제가 술에 취해서 바 위로 올라갔다. 제가 앞으로 넘어질 것 같으니까 남자친구가 저를 잡아줬는데 제가 돌아서서 키스해버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혹시 연애를 후회한 적 있냐는 물음에 김소연 대표는 "후회는 없다. 좀 참으면 된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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