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540명..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9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540명이라고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476명, 해외 유입 사례는 64명이다. 지난주 월요일 확진자(1200명)보다 340명 늘어난 수치로, 월요일 기준으로 따지면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9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15만5365건으로 양성률은 0.99%다. 의심신고 검사는 5만4255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8만6416건이 이뤄져 224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4694건이 이뤄져 124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1476명 중 서울 356명, 경기 398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 818명(55.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의 확진자 비율은 44.6%까지 올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105명, 대구 78 명, 광주 13 명, 대전 50 명, 울산 50 명, 세종 4 명, 강원 22 명, 충북 41 명, 충남 66 명, 전북 28 명, 전남 24 명, 경북 57 명, 경남 110 명, 제주 1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현재 379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134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2137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43만3768명으로 지금껏 총 2137만1194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41.6%)을 받았고, 789만4351명(인구 대비 15.4%)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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