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연하 남편과 부부여행 중 서운함 폭발 "휴대전화 안 보기로 해놓고"

김노을 2021. 8.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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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가 연하 남편과 부부 여행을 떠났다.

정주리는 8월 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시점에서 촬영한 남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해질녘 바다 절경 속 정주리 남편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정주리는 1세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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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연하 남편과 부부 여행을 떠났다.

정주리는 8월 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시점에서 촬영한 남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해질녘 바다 절경 속 정주리 남편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은 휴대전화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름다운 풍경과 남편을 담은 정주리의 애정이 느껴진다.

이에 대해 정주리는 "아이들은 시댁에 맡기고 단 둘이 여행 중"이라며 "출발 전에 싸우지 말자. 휴대전화 많이 보지 말고 서로에게 집중하자. 헌팅 남녀처럼 서로가 꼬셔보려고 노력하는 사이되자며 다짐하고 하는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 이상은 안 지켜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를 접한 배우 김가연은 "그래도 부럽다. 우린 맨날 집콕 게임 데이트"라고 댓글을 남겼고 정주리는 "취미가 같다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우린 글쎄"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주리는 1세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정주리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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