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1년 간 '화성의 삶' 체험할 참가자 모집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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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화성에 갈 수는 없지만 지구에서 화성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IT매체 씨넷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약 47평 크기의 3D 프린팅 기술로 지어진 인공 화성 서식지에서 1년 동안 거주할 지원자 4명을 모집한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지구를 떠나지 않고 화성의 삶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1년 동안 3개의 관련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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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우주 여행 없이 화성의 삶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있나요?”
아직 화성에 갈 수는 없지만 지구에서 화성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IT매체 씨넷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약 47평 크기의 3D 프린팅 기술로 지어진 인공 화성 서식지에서 1년 동안 거주할 지원자 4명을 모집한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지구를 떠나지 않고 화성의 삶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1년 동안 3개의 관련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NASA는 최근 성명을 통해 "달과 화성에 가는 미래의 유인 우주비행 임무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ASA는 첫 번째 임무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번 임무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NASA 존슨 우주 센터에 있는 ‘마스 듄 알파(Mars Dune Alpha)’ 라는 모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모듈에는 4명의 개인 승무원 숙소, 워크스테이션, 의료스테이션, 식품 재배 구역이 있다.
NASA는 "이 서식지는 자원 제한, 장비 고장, 통신 지연 및 타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을 포함한 화성에서의 임무를 시뮬레이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해당 기간 내에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먹는 음식물을 먹으며 지내게 된다.
이 임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지원 자격은 30세~55세 사이의 비흡연 미국 시민 또는 영주권자여야 하며, STEM 분야에서 석사 학위(또는 이와 동등한 경험) 등을 소지해야 한다. 또, 우주 비행사 신체검사도 통과해야 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17일까지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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