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르다, 세계랭킹 1위 '굳건'..리디아 고 9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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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쥔 넬리 코르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코르다는 10일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4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코르다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위권과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딴 이나미 모네(일본, 3.48점)는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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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도쿄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쥔 넬리 코르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코르다는 10일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4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고진영(8.75점)과는 1.74점 차이다.
코르다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위권과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이제는 독주 체제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박인비(7.78점)와 김세영(7.38점), 대니얼 강(미국, 6.03점), 김효주(5.90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5.73점)이 나란히 3-7위를 차지했다.
유카 사소(필리핀, 5.73점)와 리디아 고(뉴질랜드, 5.66점)는 각각 두 계단씩 뛰어 올라 8. 9위에 자리했다. 이민지(호주, 5.59점)는 지난주 8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톱10 밖에는 박민지(15위, 4.12점), 이정은6(17위, 4.01점), 유소연(20위, 3.87점) 등이 자리했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딴 이나미 모네(일본, 3.48점)는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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