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아이 100일까진 물로만 닦아줘..세정제 안 쓴다 "(아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진희가 환경 지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진희는 환경 지키기 실천 통한 다이어트와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박진희가 환경 지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8월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박진희가 출연했다.
박진희는 환경 지키기 실천 통한 다이어트와 같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처음엔 뭐부터 할 수 있지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샴푸를 바꿔봐야겠다고 생각하면 샴푸부터 바꾸는 거다"고 전했다.
또 세제 사용량을 줄이라고 권유했다. 박진희는 "처음부터 극단적으로 끊지 마라. 저는 샴푸바로 바꿀 때 중간 단계를 거쳤다. 처음 쓰는 샴푸 짜는 횟수를 줄였다. 그래서 불편함을 못 느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샴푸와 세정제를 쓰지 않고 키웠다. 100일까지는 물로 닦기만 했다. 돌까지도 이상이 없었다. 지금까지도 문제가 없다. 우리 아이들은 보디워시도 안 쓰고 샤워할 때 세정제를 쓰지 않는다. 조금 더 지구에 무해한 아이라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일회용품도 재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박진희는 "물티슈를 잘 안 쓰지만 한번 쓰면 아까워서 물에 빨아봤다. 여러 번 저렇게 모아놨다가 빨아서 쓴다. 정말 안녕해야겠다 싶을 땐 기름때를 닦아내고 버린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기후 위기가 정말 심각해져서 인간이 노력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다. 유한한 자원을 쓰는 인간이 무한할 것처럼 쓴 게 문제다. 개인이 자원을 쓰는 것보다 기업에서 쓰는 게 더 많지 않나. 제품이 버려지는 단계까지 생각해서 소비자가 요구해야 한다. 그걸 만들었을 때 기업 홈페이지 등에 댓글이나 이메일을 보내서 응원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친환경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댓글만 잘 달아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현희♥’ 제이쓴, 야경+한강뷰 보며 힐링 “여름 지나가려나 보다”
- 엄지원, 직접 꾸민 수국 정원→텃밭 골프 연습까지…매니저 “자연인 급”(전참시) [어제TV]
- ‘9년차 농부’ 김상호, 200평 땅 공개 “촬영없는 날 밭으로 출근”(슈퍼푸드)
- “바다뷰의 종결” 입틀막 부른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매매가 5억 7천(홈즈)[어제TV]
- ‘119억 주차장→500억 빌딩’ 김희애, 억 소리나는 재테크 비법(TMI뉴스)
- “벗는 게 습관” vs “이상한 소문” 아내 세미누드 보디프로필 두고 대립(애로부부)
- 전소미, 한 손에 잡힐 듯한 개미허리..최유정 "CG 아니라니"
- 팝핀현준, 2억 엘리베이터+개인 스크린 골프장‥리모델링 5층집 공개
- ‘75㎏→52㎏’ 김빈우, 군살 제로 비키니 자태‥감탄 나오는 몸매
- ‘172㎝·52㎏’ 최여진, 그림같은 수영복 자태…서핑보드는 거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