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아이 빨리 생기는 부부? '이것' 잘 먹더라"

배우 김희선이 과감한 입담으로 ‘우도주막’을 뒤흔들었다. /사진=tvN 방송캡처

김희선이 신혼부부를 위한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아이를 빨리 갖는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에서 김희선은 '신부 투어'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희선은 신혼부부가 도착, 방에서 짐을 정리하는 사이 '신부 투어'를 준비했다. 아내들과 함께 우도 드라이브 겸 땅콩 아이스크림 맛집 탐방을 계획했다. 갑자기 아내와 떨어지게 된 남편들은 탁재훈의 리드에 편안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내들을 위해 직접 가이드에 나선 김희선은 "나도 이렇게 아내분들과 관광을 나가는 게 처음이다. 미흡한 점이 있어도 예쁘게 봐달라"며 웃었다.

김희선은 결혼 15년 차의 선배로서 아내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온 신혼 팁을 전해 관심을 끌었다. 7년 연애 후 결혼했다는 한 신부의 말에 "나는 남편과 1년 연애하고 기간이 짧아서 길게 만나는 분들 마음을 잘 모르겠다"며 "나는 30세에 결혼해서 31세에 아이를 낳았다. 부부가 술을 잘 마시면 이상하게 아이가 빨리 생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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