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DC "백신 다 맞으면 돌파감염·중증 99.99%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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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은 돌파 감염에 따른 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CNN에 따르면 이번 달 2일까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1억6400만 여명 가운데 0.005% 미만인 7101명이 입원했고, 사망자는 0.001% 미만인 1507명에 달했다.
CDC가 지난 7월 26일 보고한 돌파 감염 수치와 비교하면 입원은 862명, 사망은 244명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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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돌파감염자 10명 중 7명은 65세 이상 고령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은 돌파 감염에 따른 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CNN에 따르면 이번 달 2일까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1억6400만 여명 가운데 0.005% 미만인 7101명이 입원했고, 사망자는 0.001% 미만인 1507명에 달했다.
CDC가 지난 7월 26일 보고한 돌파 감염 수치와 비교하면 입원은 862명, 사망은 244명 증가한 셈이다.
특히 보고된 돌파 감염 가운데 약 74%가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생했다.
CDC는 지난 5월부터 전체 예방접종 대상자 중 입원환자 또는 사망자만 집중적으로 돌파 감염을 조사하고 있다.
CDC는 "현재까지 돌파 감염이 보고된 환자 중 인구통계나 백신 특성에서 예상치 못한 패턴이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최근 두 달 사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오르내렸고, 이 기간 델타 변이의 비율은 3% 남짓에서 93%로 치솟기도 했다.
이에 따라 보건 전문가들은 고령층과 면역 취약층을 중심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고 추가접종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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