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MB 경제 브레인' 백용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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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0일 '이명박(MB) 정부의 경제 브레인'로 꼽혔던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캠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정거래 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을 하면서 MB 시절 한국 정책을 총괄했던 백용호 교수님을 우리 jp 희망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 겸 정책 총괄로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5선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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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0일 '이명박(MB) 정부의 경제 브레인'로 꼽혔던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캠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정거래 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을 하면서 MB 시절 한국 정책을 총괄했던 백용호 교수님을 우리 jp 희망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 겸 정책 총괄로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5선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홍 의원은 이어 "여성 대변인으로 여명 서울 시의원을 영입했다"며 "하영제 의원께서 경남지사 시절부터 오랜 인연으로 비서실장을 자원해주셨다"고 했다. 하 의원은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이 지역구인 초선 의원이다.
그는 "경남지사 시절 같이 했던 철새들은 날아갔지만 대신 천군마마를 얻었다"고도 했다.
이어 "가급적 국회의원은 헌법상 독립기관임을 감안해 우호적 관계만 유지하고 줄 세우기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그런 시대는 MB·박근혜 경선이 있었던 2007년 이미 끝났다. 이제 당원과 국민들의 시대"라고 덧붙였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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