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귀화 제의 받았던 테세이라, 장쑤 쑤닝 떠나 '터키 베식타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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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알렉스 테세이라(30)가 6년 만에 중국 슈퍼리그를 떠나 터키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 JK로 이적했다.
테세이라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몸담고 있던 2016년 2월, 5000만 유로(666억원)의 이적료로 중국 장쑤 쑤닝으로 옮겼다.
지난 시즌 장쑤의 슈퍼리그 우승을 견인한 테세이라는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귀화를 제의받았으나 장쑤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제의에 응하지 않고 유럽 무대로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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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알렉스 테세이라(30)가 6년 만에 중국 슈퍼리그를 떠나 터키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 JK로 이적했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베식타스가 테세이라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며 이적 소식을 전했다.
테세이라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몸담고 있던 2016년 2월, 5000만 유로(666억원)의 이적료로 중국 장쑤 쑤닝으로 옮겼다.
테세이라는 장쑤에서 5년 동안 153경기 출전해 73득점 43도움을 올렸다. 2016년 7월부터 1년 간 최용수 감독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지난 시즌 장쑤의 슈퍼리그 우승을 견인한 테세이라는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귀화를 제의받았으나 장쑤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제의에 응하지 않고 유럽 무대로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테세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에서 첫날부터 나를 환영해 준 장쑤의 모든 관계자, 팬들, 동료들에게 감사한다"며 "지난 5년 간 중국에서 사귄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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