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한소희 빈자리 채운다..'젠틀맨' 주연 확정

고승아 기자 2021. 8. 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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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이 영화 '젠틀맨' 주연으로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최성은은 영화 '젠틀맨'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최성은이 주인공을 확정 지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경쾌한 범죄 오락물로 내년 5월 개봉 후 웨이브 월 정액 독점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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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에이스팩토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최성은이 영화 '젠틀맨' 주연으로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최성은은 영화 '젠틀맨'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최성은은 극중 누명을 벗으려는 지현수와 공조하며 피해자를 찾아 나서는 엘리트 열혈 검사 김화진 역을 맡는다. 앞서 이 역할은 배우 한소희가 맡았으나, 지난 4일 건강상의 이유로 영화에서 하차해 최성은이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2019년 영화 '시동' 주연으로 데뷔한 최성은은 드라마 'SF8' 시리즈의 '우주인 조안', 영화 '십개월',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에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어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주연 출연을 확정하며 대형 신인의 행보를 알렸다.

이같이 데뷔 후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최성은은 '젠틀맨'을 통해 또 한 번 활약할 예정이다. '젠틀맨' 제작진은 "주인공 김화진 역에는 기존에 캐스팅을 확정 지은 주지훈, 박성웅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과 밀리지 않는 앙상블을 이룰 배우를 찾았다"며 "강인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신예 최성은의 연기력에 만장일치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성은이 주인공을 확정 지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경쾌한 범죄 오락물로 내년 5월 개봉 후 웨이브 월 정액 독점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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