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슨 "발목 인대 충격 심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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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슨이 자신의 부상에 대해 밝혔다.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이 지난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다.
로버트슨은 대체가 불가능한 선수다.
로버트슨은 10일 자신의 검사 결과를 SNS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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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로버트슨이 자신의 부상에 대해 밝혔다.
리버풀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이 지난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다.
발목이 돌아가는 듯한 장면이 있었고 결국 부축을 받으면서 경기장을 빠져 나가야 했다. 심각한 부상이 우려됐다.
로버트슨은 대체가 불가능한 선수다. 리그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리버풀 측면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로버트슨은 지난 세 시즌 동안 결장한 리그 경기가 고작 4경기에 불과했고 지난 시즌은 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다행히 인대가 끊어지는 수준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슨은 10일 자신의 검사 결과를 SNS를 통해 밝혔다. 그는 "스캔 결과 크게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인대에 충격이 있어서 치료가 필요하다"며 "나는 매일 조직 이식을 받을 것이고 예상보다는 이르게 팀을 다시 도울 수 있을 것이다"고 적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5일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자료사진=앤디 로버트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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