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팔꿈치 통증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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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캔자스시티와 선발 등판 경기 후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있다고 밝힌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관련 소식을 알리면서 "김광현 대신 대니얼 폰스 데이리언을 엔트리에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선수 보호를 위한 것으로, 컨디션 회복 속도에 따라 김광현의 선발 로테이션 재합류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김광현은 허리통증 등으로 두 번 부상자명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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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