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황보 "딸에게 일기장 물려주고 싶다, 엄마도 학창시절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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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가수 황보가 출연했다.
10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가수 황보가 '오.일.발.라.FLEX~!'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다양한 자랑 사연을 소개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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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가수 황보가 출연했다.
10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가수 황보가 '오.일.발.라.FLEX~!'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다양한 자랑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푹푹 찌는 여름, 저에게 힘을 주는 건 미숫가루와 수박쥬스다. 황타스틱은 요즘 어떤 음식 먹으며 여름 나고 있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황보는 "좀전에 차 안에서 미숫가루를 먹었다. 어제 너무 먹고 싶어서 새벽배송으로 시켰다. 우유에 타서 먹었다"고 답했고 김영철도 "저도 지난 주에 미숫가루를 샀다. 저도 우유랑 얼음 동동 띄어 미숫가루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이 "인별그램 보니까 삼겹살김밥을 만드셨더라. 맛이 어땠냐?"고 묻자 황보는 "저는 식당 가서 맛있으면 집에 가서 그대로 해보는 편이다. 그 맛 그대로 낼 수 있는 것 같다. 삽겹살은 한 줄 그대로 다 넣으셔야 한다. 잘라서 넣으면 부위가 벌어질 수 있다. 깻잎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오늘 말복인데 뭐 먹을지 계획 있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황보가 "저희 엄마랑 항상 삼계탕을 같이 먹었다. 점심, 저녁에 같이 먹을 것"이라고 답하자 김영철이 "저는 그럼 점심에 끼겠다. 4명이 안 되니까"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김영철이 "황보 씨, 아빠 재킷 있지 않냐? 나중에 아들 생기면 "할아버지 코트야" 이렇게 물려주는 거 어떻냐?"고 묻자 황보는 "맞다. 아빠 코트 아직 입고 있다. 그 때가 되면 그런 유행이 다시 돌아올 것 같다. 그런데 준다면 딸에게는 줄 게 있다. 딸에게는 일기장을 물려주고 싶다. 엄마도 학창시절에 이런 일이 있었다, 이런 것처럼"이라고 말했고 이어 "그런데 엄마가 시집 가기 전에 일기장 버리라고 했다. 남편이 보면 안 된다고"라고 덧붙여 또 웃음이 터졌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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