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 리디아 고, 세계랭킹 9위(종합)

권훈 2021. 8. 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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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다시 진입했다.

리디아 고는 10일자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2계단 오른 9위에 랭크됐다.

금메달을 딴 넬리 코다(미국)는 2위 고진영(26)과 격차를 더 벌리며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김효주(26)도 6위에서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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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위 아쇼크는 46계단 상승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리디아 고.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차지했다. 은·동메달은 공동 2위로 연장전을 벌인 이나미 모네(일본)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차지했다. 7일 일본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시상대에 리디아 고가 서 있다. 2021.8.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다시 진입했다.

리디아 고는 10일자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2계단 오른 9위에 랭크됐다.

금메달을 딴 넬리 코다(미국)는 2위 고진영(26)과 격차를 더 벌리며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박인비(33), 김세영(28)은 3, 4위를 유지했다. 김효주(26)도 6위에서 변동이 없다.

은메달을 딴 이나미 모네(일본)는 4계단 상승한 24위에 자리를 잡았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4위를 차지한 아디티 아쇼크(인도)는 200위에서 46계단 상승한 154위가 됐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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