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이수현, 악플러에 건넨 조언 "당신은 너무 귀한 사람"

박상후 기자 2021. 8. 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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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KMU 이수현이 악플러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수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현은 한 누리꾼의 악플을 공개하며 "이런 거 그냥 무시하는 편이다. 근데 너무 어린 친구인 것 같아서 속상하다. 못 볼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우리는 다 지켜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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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AKMU 이수현이 악플러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수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현은 한 누리꾼의 악플을 공개하며 "이런 거 그냥 무시하는 편이다. 근데 너무 어린 친구인 것 같아서 속상하다. 못 볼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우리는 다 지켜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다행히 무시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아주 많다. 지금 휘두르는 건 솜방망이다. 하지만 조금씩 날을 세워서 계속 휘두르다 보면 칼이 되는 건 금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차라리 내가 진짜로 너무 싫어서 하는 말이라면 잘 알겠다. 그냥 넘어갈 수 있다. 근데 그냥 하는 말이면 이제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되기에는 당신은 너무 귀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KMU는 최근 새 앨범 'NEXT EPISODE'를 발매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AKMU |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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