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진희 "환경 운동가 이미지 부담감? 그 시기 지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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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진희가 환경 운동 실천가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박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진희는 환경 운동 실천가에 모습으로 비춰지는 연예인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그 시기가 지났다. 저도 그 시기를 겪고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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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침마당' 박진희가 환경 운동 실천가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박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진희는 환경 운동 실천가에 모습으로 비춰지는 연예인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그 시기가 지났다. 저도 그 시기를 겪고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텀블러를 매일 가지고 다니지만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는데 음료 같은 걸 마시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서 못 마시겠더라"라며 "그래서 저도 망설이고 텀블러를 사서 쓰고 집에 텀블러가 늘어났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좋은 실천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저한테 물어보면 행복한 만큼 지속 가능한 걸 실천하라는 말씀을 많이 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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