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환경 실천가 이미지 부담? 그 시기 지났다"(아침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진희가 환경 실천가로 비치면서 부담감을 느끼는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방송에서 실천가 모습으로 보이는 분들은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고 박진희는 "저는 그 시기가 지난 것 같다. 텀블러를 매일 들고 다니지만 하루 안 들고 다니면 눈치가 보여서 못 가겠더라. 이제는 누구한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신념을 지키려고 하는 거다. 행복한 만큼 지속 가능한 걸 추천드린다고 말한다. 공익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하라고 말할 수 없다. 오늘 내가 음료를 마시고 싶으면 일회용을 쓸지언정 마시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박진희가 환경 실천가로 비치면서 부담감을 느끼는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8월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박진희가 출연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 다녀간 분들이 박진희 씨 이야기를 하더라. 평소에도 좋은 일을 많이 하나"라고 물었고 박진희는 "성민이는 어린데도 보고 본받을 지점이 너무 많다. 위랑은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다"고 답했다.
쇼트커트로 변신한 박진희는 "작품을 안 할 때는 머리를 길러왔다. 요즘에는 아이 낳고 작품도 덜 들어오고, 40살이 넘었는데 제 마음대로 스타일링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자르고 나니까 물, 샴푸를 아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방송에서 실천가 모습으로 보이는 분들은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고 박진희는 "저는 그 시기가 지난 것 같다. 텀블러를 매일 들고 다니지만 하루 안 들고 다니면 눈치가 보여서 못 가겠더라. 이제는 누구한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신념을 지키려고 하는 거다. 행복한 만큼 지속 가능한 걸 추천드린다고 말한다. 공익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하라고 말할 수 없다. 오늘 내가 음료를 마시고 싶으면 일회용을 쓸지언정 마시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작년에는 52일 동안 끊이지 않는 장마가 있었고 올해는 짧았다. 그러면서 폭염이 계속되니까 주변인들도 기후 위기 심각을 알고 연락이 온다. 산업화 후 100년이 지났는데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올랐다. 심각한가 싶을 수 있지만 일만팔천년 전부터 산업화까지 지구 평균 온도가 6도 올랐다. 그런데 100년 만에 오른 거니까 굉장히 많이 오른 거다. 2도가 오르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강조했다.
박진희는 휴지 대신 손수건,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를 사용했다고. 박진희는 "처음엔 그렇게 오래 쓸 생각이 없었다. 천 기저귀를 끊어서 썼는데 오래 쓰기도 하고 쓰레기가 덜 나오더라. 요즘은 손수건도 다양하게 나온다. 티슈 형식으로 뽑아 쓰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
또 박진희는 샴푸바, 린스바, 리필 스테이션 등 고체형을 추천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현희♥’ 제이쓴, 야경+한강뷰 보며 힐링 “여름 지나가려나 보다”
- 엄지원, 직접 꾸민 수국 정원→텃밭 골프 연습까지…매니저 “자연인 급”(전참시) [어제TV]
- ‘9년차 농부’ 김상호, 200평 땅 공개 “촬영없는 날 밭으로 출근”(슈퍼푸드)
- “바다뷰의 종결” 입틀막 부른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매매가 5억 7천(홈즈)[어제TV]
- ‘119억 주차장→500억 빌딩’ 김희애, 억 소리나는 재테크 비법(TMI뉴스)
- “벗는 게 습관” vs “이상한 소문” 아내 세미누드 보디프로필 두고 대립(애로부부)
- 전소미, 한 손에 잡힐 듯한 개미허리..최유정 "CG 아니라니"
- 팝핀현준, 2억 엘리베이터+개인 스크린 골프장‥리모델링 5층집 공개
- ‘75㎏→52㎏’ 김빈우, 군살 제로 비키니 자태‥감탄 나오는 몸매
- ‘172㎝·52㎏’ 최여진, 그림같은 수영복 자태…서핑보드는 거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