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목에 건 코다, 더 견고한 세계 1위..리디아 고 9위

주영로 2021. 8. 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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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획득한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더욱 견고히 했다.

코다는 9일자(현지시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평점 10.04보다 0.45 상승한 10.49로 1위를 유지했다.

유카 사소(필리핀)가 8위에 자리한 가운데 동메달을 획득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지난주 11위에서 9위로 2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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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획득한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더욱 견고히 했다.

코다는 9일자(현지시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평점 10.04보다 0.45 상승한 10.49로 1위를 유지했다. 코다는 지난 7일 끝난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경기에서 미국 선수로는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을 공동 9위 마친 고진영은 2위를 유지했지만, 지난주 평점 9.01에서 8.75로 소폭 하락해 코다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박인비 3위, 김세영 4위, 6위 김효주 등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유카 사소(필리핀)가 8위에 자리한 가운데 동메달을 획득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지난주 11위에서 9위로 2계단 상승했다. 지난 6월 7일 발표에서 11위로 밀려났던 리디아 고는 약 2개월 만에 10위 이내로 재진입했다.

은메달을 딴 이나미 모네(일본)은 24위에서 4계단 오른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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