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란 이런 것" 린지팀 자자곡 무대에 유희열 극찬→2라운드 탈락자 공개('슈퍼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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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린지팀이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2라운드 탈락자가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라이벌 지목전이 진행됐다.
유희열은 이어 "밴드는 이런거라고 생각한다. 덕심을 너무 자극한 팀이다. 오늘 심사평은 없습니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프로듀서는 전원 린지팀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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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기자] ‘슈퍼밴드2' 린지팀이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2라운드 탈락자가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라이벌 지목전이 진행됐다.
본선 2라운드 최종 탈락자가 공개됐다. 보컬 유환주가 첫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 유환주는 “화려한 경험을 해주신 제작진, 심사위원, 함께했던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무대를 내려가서 앞으로의 모습 계속 보여드리겠다. 저는 화노밴드의 보컬 유환주였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두번째 탈락자는 보컬 손진욱이 됐다. 손진욱은 “10년 가까이 음악 활동하면서 슈퍼밴드에서 가장 많이 배우고 가장 열심히 음악을 했다. 좋은 평 남겨주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DJ프로듀서 루디가 세 번째 탈락자가 됐다. 루디는 “프로듀서로서 밴드 구성원으로 같은 무대를 했다는게 저에게는 마음의 큰 울림이었다. 좋은 경험을 함께했던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마지막 탈락자는 최연소 기타리스트 이다온이 됐다. 이다온은 “탈락이 아쉽지만 슈퍼밴드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 슈퍼밴드 시즌 3에 꼭 도전하겠다”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날 린지팀과 이동헌팀이 대결을 펼쳤다. 린지팀은 올라운더 보컬리스트 린지, 기타리스트 정나영, 은아경이 한 팀을 이뤘다. 이동헌팀은 이동헌과 보컬 손진욱, 기타리스 정민혁이 한 팀이 됐다.
린지팀은 자작곡 ‘Don’t Look Back’을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말을 잃고 “와아..”라며 감탄을 표했다. 유희열은 “오디션 심사위원을 조금 했던 편인데 액션이 큰 편이 아닌데 너무 놀랐다. 린지는 보컬 카리스마가 대단했고 아경씨는 드럼을 어떻게 저렇게 치는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유희열과 오디션 프로그램 꽤 해봤는데 이렇게 오바하는거 처음”이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어 “밴드는 이런거라고 생각한다. 덕심을 너무 자극한 팀이다. 오늘 심사평은 없습니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이동현팀 또한 자작곡 감성가득한 ‘여름꽃’을 선보였다. 이를 본 다른 참가자들은 “사연이 있는 곡 같다”, “첫사랑 생각나는 노래”라고 평가헀다. 윤종신은 “동헌씨는 감성하고 음악성하고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곡도 좋고 가사도 좋고 감성에 빠져들었던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이상순은 “민혁씨가 밴드 안에서 기타의 역할에 대해 굉장히 이해도가 높은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한다. 이 곡에서 사운드를 적절하게 채워주고 페달을 이용해서 좋은 분위기를 내주는게 밴드에서 아주 적절한 기타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솔로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소리 하나하나와 아이디어들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두 팀의 대결에서 린지팀이 승리했다. 이동헌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됐다. 프로듀서는 전원 린지팀을 선택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슈퍼밴드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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