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대선 승리 계획 밝힐 듯

한세현 기자 2021. 8. 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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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오전 10시 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합니다.

지난 5월 3일 취임한 송 대표는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수습 과정과 당 혁신 노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앞서 송 대표는 부동산 정책 개선을 위해 당내 부동산특별위원회를 꾸려,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완화와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완화 방안 등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기자간담회 이후 주말까지 취임 뒤 첫 휴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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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오전 10시 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합니다.

지난 5월 3일 취임한 송 대표는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수습 과정과 당 혁신 노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당내 경선의 공정한 관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다짐 등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송 대표는 부동산 정책 개선을 위해 당내 부동산특별위원회를 꾸려,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완화와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완화 방안 등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또, 권익위원회 전수조사를 통해 의원 12명에게 탈당을 권고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더나 도입 물량 공개와 야당을 향한 '불임 정당' 발언 등 여러 차례 설화를 빚어 당 대표로서 좀 더 신중한 언행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받아왔습니다.

송 대표는 기자간담회 이후 주말까지 취임 뒤 첫 휴가를 보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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