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버전 게임 즐겨요"..애플, 앱 스토어 '플레이 탭' 론칭

사진=애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은 맥(Mac) 앱 스토어가 플레이 탭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맥 사용자들도 플레이 탭을 통해 맥을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애플 M1 칩을 탑재한 맥에선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즐겼던 명작 게임들의 맥 버전도 만날 수 있다.

플레이 탭 론칭에 맞춰 국내 인기 모바일 게임들이 맥을 잇달아 지원하고 있다. 애플 M1 칩을 탑재한 Mac에서 ‘리니지2M’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그랑사가’, ‘A3: 스틸얼라이브’, ‘에픽세븐’, ‘쿠키런: 킹덤’ 등이 맥 지원 업데이트를 거쳐 앱 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맥 앱 스토어는 총 3편의 스토리를 통해 플레이 탭 론칭과 맥 지원 게임 출시를 조명한다. 3편의 스토리 모두 지난 9일 맥 앱 스포터의 ‘새로운 발견’ 탭과 ‘플레이’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