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국가스공사, 새 연고지 첫 상대는 DB와 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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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를 옮기는 KT와 한국가스공사의 홈 개막전 상대는 DB와 KGC인삼공사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맞대결이다.
이어 10일 KGC인삼공사를 홈 코트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펼친다.
한국인삼공사가 대구를 연고지로 확정해 대구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면 오리온이 2011년 3월 19일 창원 LG와 마지막 경기를 가진 뒤 3,858일(10년 6개월 22일) 만에 대구에서 프로농구가 경기가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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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부터 두 팀이 연고지를 옮겨 시즌을 맞이한다. KT는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바꿨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는 아직까지 연고지를 확정한 건 아니지만, 대구가 유력하다.
2021~2022시즌은 10월 9일 개막한다. KBL은 10월 11일이 한글날의 대체공휴일이기 때문에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0개 구단이 모두 홈 개막 경기를 갖는 일정을 짰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맞대결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가스공사는 9일 울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10일 KGC인삼공사를 홈 코트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펼친다.
한국인삼공사가 대구를 연고지로 확정해 대구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면 오리온이 2011년 3월 19일 창원 LG와 마지막 경기를 가진 뒤 3,858일(10년 6개월 22일) 만에 대구에서 프로농구가 경기가 열리는 것이다.
참고로 오리온이 대구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했던 상대는 2011년 3월 13일 83-64로 제압한 KGC인삼공사다.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홈 코트로 사용할 예정인 수원 KT는 10일 원주 DB와 홈 개막전으로 새로운 연고지에서 첫 경기에 나선다.
♦ 개막 주간 일정
10월 9일
안양 KGC인삼공사 vs. 전주 KCC
고양 오리온 vs.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vs. 한국가스공사
10월 10일
수원 KT vs. 원주 DB
서울 삼성 vs. 창원 LG
전주 KCC vs. 고양 오리온
한국가스공사 vs. 안양 KGC인삼공사
10월 11일
원주 DB vs.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 vs. 서울 삼성
창원 LG vs. 수원 KT
한국가스공사는 10월 16일(토) 고양 원정 경기로 오리온을 처음 만나며 11월 17일(수) 오리온을 홈 코트로 불러들인다.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갖는다면 오리온은 3,896일(10년 7개월 28일)만에 대구를 방문한다.
오리온 소속으로 대구에서 경기를 경험한 오용준, 김강선이 아직까지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오리온이 대구 역사를 마무리할 때 은퇴한 김병철 코치도 오랜만에 대구체육관 코트를 밟게 된다.
KBL은 시즌 중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국가대표 경기가 열리는 걸 대비해 휴식기를 갖는다.
올스타 경기 예정일은 2021년 1월 16일이며 이를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12월 31일 농구영신 경기는 지난해 열리지 못한 KGC인삼공사와 DB의 맞대결로 안양에서 펼쳐진다.
정규경기는 지난 시즌보다 한 주 가량 빠른 3월 29일 마무리된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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