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마친 황의조, 이적설에도 보르도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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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뛴 황의조(29)가 휴식을 마치고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로 복귀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9일(현지시간) "올림픽에 나갔던 황의조가 이번 주 보르도 훈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황의조를 보르도의 '이적 가능 선수'로 분류한 상태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에서 팀 내 최다 득점 12골(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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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뛴 황의조(29)가 휴식을 마치고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로 복귀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9일(현지시간) "올림픽에 나갔던 황의조가 이번 주 보르도 훈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31일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 멕시코와 경기에서 패한 뒤 휴식을 가졌다.
지난 8일 클레르몽과의 2021~2022시즌 리그1 개막전에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했다. 황의조의 부재 속에 보르도는 0-2로 졌다.
황의조는 올여름 보르도를 떠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황의조를 보르도의 '이적 가능 선수'로 분류한 상태다.
이로 인해 휴식 기간 황의조의 타 구단 이적이 성사될 거란 예측이 나왔지만, 일단 소속팀에 복귀해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에서 팀 내 최다 득점 12골(3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보르도는 오는 16일 마르세유와 정규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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