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백신 맞은 미국인 입국 허용..인파 몰려 7시간 대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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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16개월 만에 미국인의 입국이 가능하도록 국경 출입 제한을 해제하면서 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인터내셔널폴스와 온타리오주 포트프랜서스 사이의 국경은 이날 건너는 데 총 7시간이 걸렸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육지 국경에서의 비필수 목적 여행에 대한 제한을 이어왔다.
캐나다 정부는 국경을 다시 개방함으로써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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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캐나다 정부가 16개월 만에 미국인의 입국이 가능하도록 국경 출입 제한을 해제하면서 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인터내셔널폴스와 온타리오주 포트프랜서스 사이의 국경은 이날 건너는 데 총 7시간이 걸렸다.
뉴욕주와 메인주 사이에 있는 온타리오주와 뉴브런즈윅주는 여러 건널목에서 3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육지 국경에서의 비필수 목적 여행에 대한 제한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미국인들은 입국할 수 있도록 했다.
캐나다 정부는 국경을 다시 개방함으로써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관광산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까지 관광산업은 캐나다에서 5번째로 큰 산업으로 국내총생산(GDP)에 834억달러(약 96조원)를 기여했으며 10명 중 1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9월 초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해외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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