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VS 오승아 맞대면, 시청률 2.9%로 출발

박상후 기자 2021. 8. 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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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배우 엄현경과 오승아가 맞대면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와 문상혁(한기웅)의 언약과 출산, 문상혁과 윤재경(오승아)의 불륜, 그리고 살인 누명을 쓴 봉선화의 고난이 이어져 첫 회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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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두 번째 남편' 배우 엄현경과 오승아가 맞대면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와 문상혁(한기웅)의 언약과 출산, 문상혁과 윤재경(오승아)의 불륜, 그리고 살인 누명을 쓴 봉선화의 고난이 이어져 첫 회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살인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된 봉선화의 모습이 오프닝에 담기며 시작부터 시선을 단단히 붙잡았다. 억울함에 울부짖던 봉선화는 "반드시 범인을 찾아낼 거다. 이 억울함 꼭 갚아줄 거다"라며 분노했다.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는 봉선화가 '문상혁 불륜녀' 윤재경과 마주했다. 봉선화가 윤재경이 소매치기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도움을 주면서 이들이 얽히기 시작했다. 현재 봉선화는 문상혁이 윤재경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고, 윤재경 역시 문상혁의 아내가 봉선화이며 이들 사이에 아들까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얽힐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평일 저녁 7시 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두 번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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