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새 시즌 개막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

최송아 2021. 8. 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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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개막을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8일 3천118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2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그중 9건의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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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알린 EPL [EPL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1-2022시즌 개막을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8일 3천118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2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그중 9건의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대회를 온전하고 투명하게 치를 목적으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양성 판정을 받은 인물의 소속 클럽 등 세부 정보는 리그 차원에선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1-2022프리미어리그는 13일 아스널과 승격팀 브렌트퍼드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사무국은 "이번 시즌 신속 항원 검사를 사용할 것이며, 양성 반응을 보이는 이에 대해선 결과 확인을 위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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