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트리플세븐) "7인 7색 매력, '아는형님'에서 보여주고 파"[EN:인터뷰②]
[뉴스엔 이하나 기자]
프로젝트 그룹 777(트리플세븐)으로 모인 비아이지(B.I.G)와 써드아이(3YE)가 혼성 그룹의 매력에 빠졌다.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강렬하게 변신한 멤버들은 매 시즌별 777로서 팬들에게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777은 최근 뉴스엔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PRESENTE’ 발매 기념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혼성 그룹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GH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뭉쳐 탄생한 프로젝트 시즌 그룹 777은 지난 8월 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9일 타이틀곡 ‘PRESENTE’ 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멤버들의 군무와 커플 댄스가 예고돼 두 팀이 끌어낼 시너지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모였다.
777은 올 여름을 시작으로 매 시즌 계절에 맞는 곡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멤버들은 기존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777이라는 하나의 팀으로 탄생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혼성그룹만의 장점도 크다고 입을 모았다.
혼성그룹의 장단점이 있냐는 질문에 제이훈은 “걸그룹만이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고, 보이그룹만이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한 무대에 같이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굳이 꼽자면 멤버가 추가 되어서 헤어, 메이크업 받는 시간이 두배 가량 늘어났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건민은 “한 곡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좀 더 다양해졌다. 같은 춤을 춰도 남녀의 느낌이 다른데, 이런 부분이 잘 융합돼서 풍부한 표현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고, 희도는 “기존에 보여드렸던 모습에서 틀을 벗어나 자유롭고 과감한 퍼포먼스와 폭넓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게 장점이다. 단점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자신했다.
남녀 멤버 간의 시너지를 장점으로 꼽은 진석과 유림, 하은에 이어 유지 역시 “혼성 그룹이라 확실히 보고 듣는 재미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오빠, 친구, 동생 다 같이 있다보니 현장 분위기도 즐겁고 재밌게 놀면서 하는 분위기라 너무 좋았다”며 “걱정도 많이 했지만 오빠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면서 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년 데뷔한 비아이지는 SNS를 통해 다양한 아랍 노래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글로벌 커버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 2019년 12월에는 아랍 지역에 K-POP을 알린 공헌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써드아이도 2019년 활동을 시작해 ‘OOMM(Out Of My Mind)’과 ‘QUEEN’, ‘YESSIR’ 등으로 독보적인 색채를 드러내며 사랑을 받았다. 두 팀 모두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생긴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777은 “우리도 그 점은 정말 너무너무 너무나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두 팀 모두 국내보다는 해외에 팬 분들이 좀 더 계시는데 해외에 공연을 하러 갈 수 없는 상황이다”며 “사실 해외는 물론 국내 팬 분들도 만날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런 점이 진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안 좋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국내 팬 분들은 물론 해외 팬 분들까지 직접 만나 우리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얼른 소통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어 “혹시 그전에도 기회가 된다면 온라인 콘서트로 팬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고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777은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다. 777은 “우리의 매력과 끼를 좀 더 보여줄 수 있고 777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아는 형님’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며 “멤버들 모두 각자 다른 색깔로 예능감이 넘쳐난다. 멤버 한 명 한 명 개성 있고 매력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출연해서 끼를 다 방출하고 오고 싶다. 꼭 불러달라”고 말했다.
777은 혼성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커플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남녀 보이스 조화로 그간 각 팀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새로운 컬러를 대중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777은 “비아이지와 써드아이로서 보여드릴 수 없는 또 다른 멤버들의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목표가 있다면 각 팀의 활동뿐 아니라 매 시즌별 777으로서 꾸준히 앨범을 내면서 점점 더 성장하는 777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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