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피츠버그 유니폼 입고 맹활약..美 매체 "리드오프 편안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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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좋은 활약을 펼친 박효준(25)을 향해 미국 매체가 성공적인 트레이드라고 평가했다.
27위였던 피츠버그의 순위는 트레이드 이후에도 변동은 없었으나 매체는 박효준을 언급했다.
매체는 "피츠버그로 오기 전 트리플A에서 OPS 1.042로 활약한 박효준은 8월 타율 0.320(25타수 8안타)을 기록 중"이라며 "현재 외야 3개 포지션과 유격수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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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좋은 활약을 펼친 박효준(25)을 향해 미국 매체가 성공적인 트레이드라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 시한 이후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파워랭킹을 매겼다.
27위였던 피츠버그의 순위는 트레이드 이후에도 변동은 없었으나 매체는 박효준을 언급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소속으로 뛰었던 박효준은 지난달 27일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피츠버그는 구원투수 클레이 홈스를 양키스에 주고 박효준을 받았다. 박효준은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던 케빈 뉴먼을 대신해 빅리그에서 뛰고 있다.
지난 2일부터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전날(9일)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매체는 "피츠버그로 오기 전 트리플A에서 OPS 1.042로 활약한 박효준은 8월 타율 0.320(25타수 8안타)을 기록 중"이라며 "현재 외야 3개 포지션과 유격수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효준은 리드오프에서 편안해 보인다. 이 유틸리티 선수는 도루에도 능하다"며 "피츠버그는 4시즌 5.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구원투수만 내주며 이런 박효준을 영입했다"고 트레이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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