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도 공격수 홀란드 영입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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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중인 대형 공격수 엘링 홀란드(21)에 대해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구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홀란드와 계약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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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구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홀란드와 계약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살리아미지치는 독일 TV 채널 스포르트1에 9일 출연해 바이에른이 노르웨이 공격수 홀란드의 영입 방안을 모색하지 않으면 ‘아마추어’구단처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홀란드는 지난시즌 60경기에 출전해 60골을 터뜨려 유럽 빅클럽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도르트문트는 이러한 제의를 모두 거부했다.
현지 언론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수반되는 홀란드의 영입에 다른 관심 빅클럽들과 재정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게다가 홀란드의 연봉조건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라이벌 관계에 있어 도르트문트가 뮌헨에게 대형 선수를 내줄 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달 스카이 독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부자구단인 첼시의 홀란드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선수+현금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도르트문트에게 타미 에이브러햄이나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건네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내줄 생각이 일체 없음을 분명히 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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