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대통령, 코로나위기로 미국에 백신 350만회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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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멕시코가 현재 코로나19의 3차 대확산 위기에 처해 있으며 곧 미국에 코로나 백신을 최소 350만회분 추가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 날 나중에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전화 회담이 예정돼 있다면서 , 미국으로부터 백신의 긴급 수송을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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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멕시코가 현재 코로나19의 3차 대확산 위기에 처해 있으며 곧 미국에 코로나 백신을 최소 350만회분 추가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 날 나중에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전화 회담이 예정돼 있다면서 , 미국으로부터 백신의 긴급 수송을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처음에 모더나 백신을 보내주기로 약속했지만, 멕시코 보건당국이 이 백신에 대한 승인을 기한 내에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이미 승인이 나 있는 화이자나 다른 백신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전국민 가운데 5000만명 이상이 최소 1회의 백신주사를 맞았다. 이는 성인 인구의 56%에 달한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은 5가지 종류의 서로 다른 백신 9110만 회분의 접종이 실시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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