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오늘(10일) 법정 선다..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법정에 선다.

8월 10일 오전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첫 공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하정우는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하정우를 벌금 1천만 원에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은 약식명령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하정우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하정우는 "얼굴의 여드름 흉터로 인해 피부과 치료를 받아왔고, 레이저 시술과 같은 고통이 따르는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수면마취를 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