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리뷰] 현주엽 "허재, 안정환 청년회장 자리 노린다" 폭로..농구부 톰과 제리 케미 ('안다행')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농구부' 허재와 현주엽이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황도에 입성했다. 두 사람은 시종 톰과제리 케미로 안정환을 피곤하게 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는 농구부 허재, 현주엽이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황도로 향하는 배에서 "정환이가 나를 불렀는데 형은 왜 왔냐"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난 내가 오고 싶어 오는 거다"라며 "사실 정환이가 일을 안 하는 것 같다. 일좀 시키려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허재는 "청년회장을 하려고 한다. 정환이 청년회장 자리를 내가 노릴까?"라고 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형 나이는 청년이 아니다. 그리고 형은 불평불만 많고 손이 많이 가서 이장님이 안 받는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닭장 보수 중이던 안정환은 섬에 입성한 허재와 현주엽을 발견하곤 한숨부터 내쉬었다.
현주엽은 오로기 섭을 먹기 위해 섬을 찾은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섭을 위한 '주쿡박스'까지 대동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이 "살이 엄청 올랐다"라고 말하자, 현주엽은 "더 부어서 갈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섭을 잔뜩 캔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손질을 시작했다. 특히 허재와 현주협은 계속해서 티격태격 톰과제리 케미를 보였다. 이를 본 안정환은 불평불만을 늘어놓다가도 "미우나 고우나 사람들 와서 시끄러우니 좋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허재는 "원래 사람사는 집이 시끌벅적 해야돼"라고 틈을 노렸고, 안정환은 축구부 최용수를 그리워 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섭 요리를 시작했다. 현주엽은 섭의 엄청난 크기와 비주얼에 말을 잇지 못했다. 섭을 맛 본 현주엽은 "너무 맛있다"라며 "이 정도 되니까 그때 안 남기고 다 먹었구나"라고 감탄했다.
안정환은 섬 생활에 행복해 하고 만족하는 허재와 현주엽에게 "이 섬을 드릴테니 여기서 살아"라고 했다. 그러자 현주엽이 "허재 형이 청년회장 자리 노리는 거 알아?"라고 폭로했다. 허재는 "그걸 또 고자질하냐, 치사하게"라면서도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안정환은 "부녀회장 자리는 하나 있는데"라고 코웃음을 쳤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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