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확산에 고개 숙인 美..CDC, 이번주 부스터샷 접종 검토

정윤영 기자 2021. 8. 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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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14일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부스터샷 접종을 검토한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스저널(WJS)은 지난 5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다음 달 초까지 언제 어떤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인지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부스터샷은 미국 내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논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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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 전경.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14일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부스터샷 접종을 검토한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스저널(WJS)은 지난 5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다음 달 초까지 언제 어떤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인지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부스터샷은 미국 내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논의돼 왔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최근 두 달 사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오르내렸고, 이 기간 델타 변이의 비율은 3% 남짓에서 93%로 치솟기도 했다.

이에 따라 보건 전문가들은 고령층과 면역 취약층을 중심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고 추가접종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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