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에서 발견된 차량에 유해.. "43년간 찾던 엄마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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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주(州)에서 43년 전 실종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유해가 발견됐다.
최근 CNN 등에 따르면 뉴햄프셔주 경찰은 "지난 6일 수색 잠수부들이 코네티컷강에서 오래된 차량 1대를 발견해 수습했으며 차량 내부에는 유해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수십년 간 물 속에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발견된 유해가 1978년 7월 25일 실종된 앨버타 리먼(당시 63세)과 일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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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주(州)에서 43년 전 실종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유해가 발견됐다.
최근 CNN 등에 따르면 뉴햄프셔주 경찰은 "지난 6일 수색 잠수부들이 코네티컷강에서 오래된 차량 1대를 발견해 수습했으며 차량 내부에는 유해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차량은 수심 약 4.3m 깊이에 거꾸로 뒤집혀져 절반은 강바닥에 묻혀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수십년 간 물 속에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발견된 유해가 1978년 7월 25일 실종된 앨버타 리먼(당시 63세)과 일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색 잠수부 측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1972년식 '폰티악 르망'으로 당시 리먼에게 등록된 번호판인 'OB610'이 부착돼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리먼은 실종 당일 미국 버몬트주 길먼에 있었고 (리먼의 집이 있는) 고램 지역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량과 유해가 수습되던 당일 현장에 있었던 리먼의 딸은 계속 어머니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현재 경찰은차량이 강에 빠지게 된 경위와 차량에서 발견된 유해가 실제 리먼과 일치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리먼의 실종이 "범죄와 연루돼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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