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토미야스 영입 임박.. 270억 불렀다"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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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다.
토트넘과 토미야스 영입 경쟁을 펼치던 아탈란타는 유벤투스로부터 메리흐 데미랄을 수혈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가 9일 "토트넘의 토미야스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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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22, 볼로냐)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토트넘은 최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다. 토트넘과 토미야스 영입 경쟁을 펼치던 아탈란타는 유벤투스로부터 메리흐 데미랄을 수혈했다. 이로 인해 토미야스의 이적이 자연스레 불발됐다.
잔류로 기운 토미야스 이적에 다시 불이 붙었다. 토트넘이 로메로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강한 수비진을 꿈꾼다. 영국 풋볼인사이더가 9일 “토트넘의 토미야스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도쿄 올림픽으로 중단됐던 토미야스와 협상을 재개했다. 클럽 관계자의 말을 빌려 토트넘이 다음 주 계약 합의에 도달하길 강력히 희망한다. 로메로를 영입했지만 더욱 강한 수비진을 노린다. 중앙과 오른쪽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소화할 수 있는 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토트넘은 토미야스 측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이제 양 클럽 간 협상이 남았다. 토트넘이 1,700만 파운드(270억 원)를 불렀다. 성사되면 올여름 토트넘에 네 번째 영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미야스는 2019년 여름 신트트라위던에서 볼로냐로 이적해 최근 두 시즌 동안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를 오가며 맹활약했다. 지난해 여름, 올겨울 볼로냐가 AC밀란의 제안을 거절했다. 올여름 토트넘, 아탈란타가 영입에 뛰어들었다. 밀란의 경우 지금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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