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잉스 대체자로 2부 28골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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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이 암스트롱을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
영국 'BBC'는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블랙번 로버스 스트라이커 아담 암스트롱을 영입하기 위해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암스트롱은 10일 사우샘프턴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사우샘프턴은 주전 공격수 대니 잉스가 아스톤 빌라로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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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샘프턴이 암스트롱을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
영국 'BBC'는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블랙번 로버스 스트라이커 아담 암스트롱을 영입하기 위해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암스트롱은 10일 사우샘프턴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적료는 보너스를 포함해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18억 원) 수준이다.
사우샘프턴은 주전 공격수 대니 잉스가 아스톤 빌라로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한다. 시즌 개막이 1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포를 잃은 사우샘프턴은 잉스 판매로 얻은 이적자금을 고스란히 공격수 보강에 투자하게 됐다.
암스트롱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28골 5도움을 몰아쳐 득점 2위에 올랐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을 경험한 멤버이기도 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프리미어리그 경험은 많지 않다. 2013년 뉴캐슬에서 데뷔한 암스트롱은 이후 코번트리 시티, 반슬리, 볼턴 원더러스 등 하부리그 임대 이적을 반복했고 2018년 블랙번으로 완전 이적한 후 챔피언십 무대에서 뛰었다.(자료사진=아담 암스트롱)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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