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대표 "독일인 남친과 5년째 동거 중"

윤기백 2021. 8. 1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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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독일인 남자친구와 5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대표는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MC로 출연해 "독일인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9년이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연 대표는 남자친구에 대해 "외모는 이태리 영화배우 같다. 그런데 성격이 너무 예민한 공주님"이라며 "먹는 것도 일주일 내내 메뉴가 다 달라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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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독일인 남자친구와 5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대표는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MC로 출연해 “독일인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9년이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자친구와 첫 만남에 대해 “길어진 솔로 생활에 직원들이 내 히스테리를 못참았던 것 같다”라며 “남자친구가 아티스트다. 모델 캐스팅을 위해 우리 회사에 온 날 클럽에 갔고, 그곳에서 첫 키스를 나눴다”라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김소연 대표는 남자친구에 대해 “외모는 이태리 영화배우 같다. 그런데 성격이 너무 예민한 공주님”이라며 “먹는 것도 일주일 내내 메뉴가 다 달라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혹시 연애를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김소연 대표는 “후회는 없다”라며 “좀 참으면 된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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