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김희선 "부부가 술 잘 먹으면 애 잘 생겨"→이석훈 첫 등장 설렘 폭발(ft.스윗알바생) [어저께TV]

정다은 2021. 8. 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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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주막' 김희선이 신부 손님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5화에서는 김희선, 카이, 이석훈 등 우도주막 식구들이 신혼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야간포차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우도주막 멤버들의 다양한 쇼가 펼쳐졌다.

신혼부부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우도주막 식구들의 이벤트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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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우도주막’ 김희선이 신부 손님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5화에서는 김희선, 카이, 이석훈 등 우도주막 식구들이 신혼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의 신부투어가 특히 사랑을 받았다. 김희선은 앞서 “우리가 여섯시 반까지 시간 있잖아. 내가 아내분들만 데리고 해변 한바퀴 돌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부들만 데리고 차를 운전해 드라이브에 나섰다.  

김희선은 신부들에게 “결혼한지 15년차가 됐어요.”라며 “오래 살았죠? 혹시 결혼 후 남편이 달라졌다! 하는 분 있어요?”라고 물어 분위기를 풀었다. 하지만 이어 신분들이 아무 말도 안 하자 “아직 신혼이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선은 “서른에서 서른 하나에 애를 낳았다. 부부가 술을 잘 마시잖아요? 그러면 아이가 빨리 생긴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 여자들끼리 수다 떠니까 좋다며 “고 덧붙였다. 

[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

카이는 아직 프로포즈를 못 했다는 소방관 부부를 위해 프로포즈 대작전 이벤트를 벌였다. 특히 바다에 노을이 뜨는 절벽이 있는 검벌레 해수욕장까지 프로포즈 장소로 추천해 손님의 환호를 얻었다. 

또 저녁을 다 먹고 난 뒤 먼저 검벌레 해수욕장으로 향한 신혼부부를 따라 나서며 들키지 않기 위해 쭈그려 앉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소방관 부부 중 남편 동국씨의 프로포즈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카이는 좋아하며 주막으로 돌아갔다.

우도주막 식구들은 야간포차도 준비했다. 양념 라이스 페이퍼와 떡볶이를 메뉴로 준비했다. 비닐봉지에 라면 수프와 튀긴 라이스 페이퍼를 넣고 흔들어주면 완성되는 야식이었다. 손님들은 “아이디어가 좋다”고 극찬했다.

[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

신혼부부 손님들은 특히 맥주와 떡볶이 조합에 “집에서 만들어 먹는 그맛”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석훈은 더 달라는 남편들에게 좋아하며 “맘에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간포차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우도주막 멤버들의 다양한 쇼가 펼쳐졌다. 컨츄리꼬꼬 노래를 시작으로 엑소의 ‘으르렁’이 흘러나왔다. 카이는 신혼부부를 위해 직접 으르렁을 추며 “2년만에 추는데 몸이 자동으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신혼부부들은 환호하며 좋아해 열기를 더했다. 

이석훈 또한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부르며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신혼부부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우도주막 식구들의 이벤트를 감상했다. 

[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스윗한 알바생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등장해 김희선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석훈이 편하게 대해달라고 하자 김희선은 “친해지면 막하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희선은 이석훈이 안보는 사이 방에 들어가 들뜬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카이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게스트 왔어! SG워너비 이석훈씨!!”라고 말했다. 또 바깥 구경에 나선 이석훈을 따라나서 직접 구경시켜주기도 해 재미를 유발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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