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美서 동반 귀국..당당한 공개 연애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와 함께 미국 일정을 마치고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두 사람은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등 공개 연애를 하는 커플다운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지난달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당시 일각에선 이들 커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등 역학조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한예슬의 소속사는 "개인 일정차 방문한 것"이라며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한예슬은 미국에 체류하며 찍은 일상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식당과 수영장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한예슬을 지적하면서 노마스크 논란이 일었고, 한예슬은 "너무 걱정 말라. 건강히 잘 있다 건강히 돌아가겠다. 촬영 때 마스크 벗는다. 먹고 마실 때 마스크 벗는다. 코로나 검사 음성이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한예슬은 2주간의 자가격리 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예슬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부른다. 귀엽고 다정하고 러블리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보겠다"며 사랑꾼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데이트, 여행 사진 등을 공개하며, 응원 속에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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