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처럼 윈나우 빅딜' 승리 올인한 LG, 목표는 훨씬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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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도 그랬다.
2017년부터 올해 전반기까지 LG 2루수들의 타율은 0.234, OPS(출루율+장타율)는 0.616에 불과하다.
올해 전반기에도 2루수 타율 0.210으로 10위, OPS는 0.579로 8위였다.
전반기 5할 승률을 지켰던 LG는 후반기 투타가 모두 무너진 채 공동 6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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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긴 시간이 지났다. 최근 정규시즌 경기로부터 한 달 이상이 흘렀다. LG는 지난달 5일 잠실 한화전 이후 스프링캠프와 흡사한 시간을 보냈다. 한 달 동안 훈련과 실전을 병행하면서 8월 10일 후반기 스타트를 응시했다. 더불어 지난달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맞춰 빅딜도 성사시켰다. 키움에 선발투수 정찬헌을 보내고 서건창을 영입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최대 약점이었던 2루에 MVP 경력자이자 4개월 후 FA가 되는 서건창이 자리한다. 로베르토 라모스의 대체자 저스틴 보어도 지난달 30일부터 합류해 훈련과 실전을 두루 소화했다.
후반기 키도 서건창과 보어가 쥐고 있다. 2루와 외국인타자는 LG의 고질병이다. 2017년부터 올해 전반기까지 LG 2루수들의 타율은 0.234, OPS(출루율+장타율)는 0.616에 불과하다. 타율과 OPS 모두에서 10구단 최하위다. 올해 전반기에도 2루수 타율 0.210으로 10위, OPS는 0.579로 8위였다. 주전 2루수 정주현은 수준급 수비를 펼쳤지만 내야진 전체적으로 타격이 시원치 않은 상태라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절실했다. 서건창은 올해 타율 0.260, OPS 0.725, 2017년부터 타율 0.300, OPS 0.783을 기록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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