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없손왕' 4경기 연속 공격P로 무력시위..쾌조의 손흥민, 정규시즌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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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새 시즌 예열을 마쳤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선제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3골 14도움을 올렸던 케인이 빠지게 되면, 토트넘의 공격은 손흥민 위주로 운영될 공산이 크다.
한편, 프리시즌을 끝낸 손흥민과 토트넘은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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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29)이 새 시즌 예열을 마쳤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선제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른 프리시즌 5경기에서 3승2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6분 오른발 슛을 시작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프리키커로도 나서며 산투 체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34분 자펫 탕강가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6월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쾌조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4년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그는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 기간 3골4도움이다. 루카스 모우라~델레 알리 등 2선 자원들과 발군의 호흡을 보여줬다. 사실상 토트넘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더욱이 현재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합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케인은 유로 2020이 끝난 뒤 3주의 휴식을 취했다. 당초 지난 2일 팀 훈련에 복귀해야 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적설’ 때문이다. 우승 트로피를 원하는 케인은 줄곧 이적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결국 그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훈련을 거부한 적이 없다. 예정대로 7일 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휴가를 마친 케인은 토트넘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다. 산투 감독도 케인과 면담을 하겠다고 공언한 상태. 하지만 여전히 케인의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3골 14도움을 올렸던 케인이 빠지게 되면, 토트넘의 공격은 손흥민 위주로 운영될 공산이 크다.
한편, 프리시즌을 끝낸 손흥민과 토트넘은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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