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고 많았어~' 마지막까지 포옹하며 인사 나누는 여자배구 대표팀 [O! SPORT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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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9일 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 환영 행사 후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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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재현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9일 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터키 등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9년만에 4강 신화를 쓰며 이날 금의환향했다.
김연경은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이 끝나고 2005년부터 16년간 활약한 국가대표 은퇴를 예고했다.
9일 선수단 환영 인터뷰에서 “18살 때 처음으로 국가대표 꿈을 가졌는데 그 꿈이 이뤄졌을 때 처음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고, 그때가 엊그제 같다.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16년이 흐른 게 느껴지지 않고, 그냥 지금껏 고생하고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런 분들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는 게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국가대표 소회를 밝혔다.
선수단 환영 행사 후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8.09 / hyun309@osen.co.kr
[사진]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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