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언론 '김민재, 이적료는 47억원-연봉은 20억원'

2021. 8.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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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는 지난 8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메디컬테스트를 발표했다. 김민재는 터키에 도착한 가운데 페네르바체 이적을 위한 최종 절차만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매체 포토막은 9일 '김민재의 이적료가 드러나고 있다'며 '페네르바체는 베이징과 500만유로(약 67억원)로 협상을 시작했지만 350만유로(약 47억원)를 지급했다. 김민재의 연봉은 수당을 합쳐 150만유로(약 20억원)'라고 전했다.

터키 현지에선 김민재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터키 매체 휴리에트는 9일 '김민재는 빠르고 야망이 있는 파이터다. 페네르바체의 페레이라 감독은 3-4-3 포메이션과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김민재는 수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피지컬이 좋은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의 예상치 못한 득점원이 될 수도 있다. 페네르바체에서 3시즌 동한 활약하며 25골을 기록한 토순추크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는 터키 수페르리가에서 19차례 우승한 팀이다. 페네르바체 입단을 위해 터키에 도착한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같은 빅클럽이 나를 원하고 영입하는 것이 영광스럽다. 중국에서 활약하는 동안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를 상대로 많은 경기를 치렀다. 페레이라 감독은 좋은 감독"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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